안개가 자욱한 12월16일의 화성 실기 시험장은 철조망 너머는 한치도 보이지 않아서 시험을 앞둔 수험생의 초조한 심정을 나타내는 듯했습니다. 1시간여를 안개가 걷히기를 기다리며, 그간 주말반으로 상세한 실기 비행의 기억을 되살리려 가상 비행을 계속하며, 2조로 나누어진 BDA 수험생 실기를 보게 되었읍니다.

"이재혁교관님"과 "이태연교관님"이 각조의 실기 비행 시험 전에, 드론을 준비와 장착하는 모습은 유치원생의 길을 걷기 전 제대로 하기를 바라는 마음과, 비행 중의 눈을 돌리지 못하는 숨죽인 긴장은 수험생과 함께 성공적 걸음마를 바라는 기원이 그대로 표출되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교관님들의 마음과 기원의 심정이 담아진 그간 40시간이 넘는 주말과 주간의 비행 실습 교육은 포인트 시범과 남성적 강습요령의 "이재혁교관", 여성스럽고 섬세한 "이태연교관"의 강습, 인자하신 원장님의 철저한 준비와 강습은 모든 BDA 수험생만의 혜택이라 생각합니다.

BDA 수험생, 미래의 BDA 수강생은 주중의 2분 교관님을 함께 “G16”과 같이 급부상 할 것을 의심치 않습니다. 또, 이렇게 지어진 인연은 쉽사리 없어지지 않겠다는 사실을 놀라면서 체험하는 것은 15년전부터 자주 운동하고 식사하던 후배의 서명이 담겨진 자격증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훌라, BDA!